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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월드스타' 싸이가 연말을 맞아 한국 팬들과 뜨거운 호흡을 나눌 예정이다.
한 공연 관계자는 22일 오후 아시아경제에 "싸이가 오는 12월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를 연다"며 "다만 정확한 날짜나 공연 횟수는 아직 미정인 상태"라고 귀띔했다.
싸이의 국내 콘서트는 지난 4월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당시 그는 서울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5만여 관객과 '광란의 밤'을 보냈다. 따라서 이번 콘서트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이고 있다.
이 공연 관계자는 "다소 추운 날씨 때문에 야외 공연보다 실내 공연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실내 공연만의 특징인 꽉 찬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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