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최근 6년간 징계를 받은 서울시 공무원이 260명을 넘었다.
22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백재현 의원(민주당)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 8월까지 징계 받은 서울시 공무원(본청 및 사업소 포함)은 261명이다.
징계 사유는 품위손상(음주 및 기타)이 159명으로 가장 많았고 수뢰 32건, 직무유기 31건, 직권남용 20건, 복종의무위반 6건 등으로 나타났다.
백 의원은 “지방자치의 역량이 강화되기 위해서는 일선 지방공무원들의 근무기강 확립이 최우선시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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