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은 19년산 위스키 '글렌피딕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Age of Discovery Madaeira Cask)'가 국내에 190병 한정 출시된다고 22일 밝혔다.
글렌피딕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는 15세기 대항해 시대에 신대륙 발견을 위해 긴 여정을 떠난 포르투갈 탐험가들의 모험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탄생했다.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는 1850년에 건립된 마데이라 와인 양조장에서 사용한 오크통에서 최종 숙성해 와인 특유의 달콤함과 무화과, 건포도 등의 과일에서 느껴지는 고소함이 조화를 이뤄 깊은 향과 복합적인 풍미를 지니고 있다.
김일주 글렌피딕 대표는 "글렌피딕은 블렌디드 위스키 카테고리에 맞서 싱글몰트 시장을 개척하고 처음으로 수출된 세계 1위 브랜드"라며 "이번 한정판 역시 탐험가들의 도전정신과 모험정신이 글렌피딕의 실험적 사고와 잘 어우러져 125년 역사에 처음으로 19년산 제품이 탄생하게 됐다"고 말했다.
19년 에이지 오브 디스커버리 마데이라 캐스크는 33만원 선이다. 서울 주요 고급 호텔 바(Bar)나 몰트샵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02-2152-1600)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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