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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견기업用 'FTA 원산지관리 솔루션' 보급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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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한국무역협회가 중견기업을 위한 '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 ·보급하기로 했다.


무협은 2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중견기업연합회, KTNET과 'FTA 원산지 관리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무협은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춘 중견기업 전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한편, FTA 협정의 후속조치 반영, 원산지 및 사후 검증관리를 포함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중견련은 내달부터 500여개 회원사를 대상으로 무협이 개발한 'FTA 원산지관리 시스템'의 보급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솔루션 개발을 맡은 KTNET측은 "중견기업에 적합한 FTA 원산지관리 시스템인 ‘FTA Korea 엔터프라이즈’버전이 완성단계에 있으며 기업의 비용부담은 현행가격의 절반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소기업은 관세청의 'FTA-패스(Pass)', KTNET의 'FTA 코리아' 등 웹 기반 원산지 관리 시스템을 무료로 이용하지만 중견기업들은 큰 비용을 들여 관련 시스템을 직접 구축하면서 협력기업에 대한 원산지 관리를 병행하는 부담을 안고 있었다.


무협 관계자는 "이번 FTA 원산지 관리 솔루션 개발·보급으로 우리나라 무역의 중추인 중견기업의 FTA 활용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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