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밴드 넬의 명성이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도 빛을 발했다.
넬이 20일 저녁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3'의 대미를 장식했다. 무대 앞을 꽉 채운 팬들의 환호와 뒤섞인 그들의 공연은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내리기에 충분했다.
메인 스테이지에 등장한 넬은 5집 앨범에 수록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고(GO)'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들은 '기억을 걷는 시간', '스테이(Stay)', '오션 오브 라이트(Ocean of Light)', '믿어선 안 될 말' 등 12공을 쉼 없이 쏟아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특히 공연장에 울려 퍼지는 몽환적인 김종완의 목소리와 밴드 사운드, 그리고 완성도 높은 환상적인 무대는 일반적인 록 공연처럼 뛰지 않아도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한편, 넬은 성황리에 마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뿐만 아니라 올 여름부터 '레인보우 페스티벌', '안산벨리 록 페스티벌' 등 많은 무대에서 팬들과 호흡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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