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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간편한 피임방법 '사야나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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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준비가 되지 않은 남녀에게 '혼전임신'은 불의의 사고와도 같다.


직장생활 중인 김모씨(28세)에게는 2년 넘게 사귄 남자친구가 있다. 결혼까지 생각은 하고 있지만 혼전임신에 대한 생각은 전혀 없다. 평소 생리주기가 일정치 않은 김씨는 "얼마 전 남자친구와 성 관계 이후 생리를 하지 않아 불안해 했지만 다행이 두 달이 다 되어서 생리를 했다"며, 당시 임신이 될까 걱정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씨는 "그 이후 성 관계를 할 때마다 혹여 임신이 되지 않을까 불안하다"고 덧붙였다.

남성보다 여성들은 피임에 대한 걱정이 많다. 특히나 김씨처럼 생리주기가 일정치 않은 여성들에게는 더더욱 큰 스트레스로 다가온다. 때문에 원치 않는 임신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피임방법에 대해 숙지하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


흔히 사용되고 있는 피임방법은 콘돔과 경구피임약 그리고 피임주사요법이 있다. 콘돔은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경구피임약은 먹는 피임약으로 매일 정해진 시간대에 잊지 않고 복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이 있다. 게다가 까다로운 복용법과 잘못된 사용 그리고 제품의 불량으로 피임 실패율이 약 15퍼센트나 된다.

마지막으로 피임주사요법은 기존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용 피임약에 비해 편의성이 높다. 피임주사로 잘 알려진 화이나 제약의 <사야나주사>는 메드록시프로게스테론 아세테이트 단일 성분으로 난포의 발달과 배란을 막고 자궁 내막을 얇게 해줘 피임을 가능하게 하는 제제로써 투여 후 24시간 내에 피임이 가능한 혈중 농도에 도달해 3개월(90일) 간 피임 효과를 지속시켜 준다. 주사 부위는 엉덩이, 복부, 앞쪽 넓적다리에 주사하면 된다.


사야나주사 피임효과는 총 1787명의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진행한 2건의 대규모 오픈라벨 3상 임상 시험 결과 사야나의 투여 용법을 정확히 준수한 경우 Pearl Index pregnancy rate(1년간 특정 피임방법을 사용한 100명의 여성 중 임신된 수)가 100인명 당 0건이었을 만큼 여러 임상 결과를 통해 입증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자궁내막증 환자에게는 통증은 물론 안면홍조도 완화시켜주는 효과도 보인다.


산부인과 전문의 최영철 원장(부산참산부인과)은 “사야나주사는 주기적으로 매일 복용해야 하는 경구피임약과 콘돔 그리고 체내에 기구를 삽입했던 기존의 피임방법들과 달리 여성들의 부담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였다"고 전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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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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