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김중순)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고려특강 나도 강사다’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
2012 교육부 선정 특성화대학교인 고려사이버대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특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전공과 관련된 참신한 지식과 비법을 발굴하고자 공모전을 개최하게 됐다"며 공모전의 취지를 설명했다.
강원철 고려사이버대 경력개발센터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이 습득한 지식과 정보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아는 방법’을 깨우치길 기대한다”며 “공모전 입상을 통해 고려특강 강사의 타이틀도 갖고, 본인의 진로 설계에도 도움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 “UCC 공모전이기 때문에 영상의 기술적인 기법도 중요하겠지만 강의 내용이 얼마나 참신하고 기발한지가 채점에 주요 요소가 될 것 같다”며 “전공이 아닌 생활 속 나만의 비법으로 많은 공감을 얻는다면 이 또한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조언했다.
공모 기간(예선)은 7일부터 오는 28일까지며, 주제에 제한은 없으나 정보를 전달하는 UCC로 순수창작영상물이어야 한다. 응모를 원하는 지원자는 유튜브(http://www.youtube.com)에 개별 아이디로 접속,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이메일(career@cuk.edu)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 1명을 비롯해 금상 3명, 은상 5명, 동상 10명 등 총 59명이 수상자가 될 수 있으며 대상에게는 상금 백만원이 주어진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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