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동대문 패션 전문 편집숍인 '피트인(FITIN)'이 롯데몰 김포공항에 오픈한다.
매장은 478㎡(144평) 규모로 복합쇼핑몰 최초로 동대문 패션몰과의 제휴를 통해 숍인숍 형태로 운영된다. 가격과 품질, 디자인 3박자를 갖춘 '동대문 패스트 패션'을 메인 콘셉트로 다양한 패션 및 잡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입점 브랜드로는 트렌디한 여성 캐쥬얼 브랜드 'JEIKEI(제이케이)', '다이안헌터'를 비롯해 총 9개의 브랜드다. 유럽 스타일의 실속형 키즈 브랜드 '치치카카'와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디자인 소품, 잡화 브랜드 '타이니빅' 등 몰링맘 고객이 선호하는 브랜드도 포함됐다.
오픈을 기념해 18일부터 할인 및 사은,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이케이'와 '다이안헌터'의 티셔츠와 원피스를 각각 1만9800원, 2만9000원에 판매(100장 한)하며, '타이니빅'의 핸드폰 액세서리, 카드지갑 등을 최대 35% 할인한다.
7만원 이상 구매고객 선착순 200명에게는 롯데백화점 상품권(5000원)을 증정(10/18~20, 25~27)한다. 또한 롯데몰 김포공항 당일 구매 영수증 지참 시 '피트인' 매장의 대표 아이템 및 상품 교환권(1만원)을 증정하는 '자이언트 휠 경품 이벤트(10/18~20)'도 이어진다.
이 밖에,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될 예정이다. 매장 오프닝을 알리는 '피트인 스트리트 매직'(10/18~20, 25~27)과 함께 '피트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드로잉 퍼포먼스'(10/18~20, 25~27)가 열린다. '드로잉 퍼포먼스'에서는 홍대 프리마켓에서 10초 초상화로 유명한 장재민 작가가 고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준다.
임형욱 롯데자산개발 영업전략팀장은 "'피트인'은 동대문 패션몰이 해당 상권에 국한되지 않고 숍인숍 형태로 복합쇼핑몰에 입점해 유통 채널을 다각화한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동대문의 우수한 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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