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롯데마트가 롯데쇼핑 34주년을 기념해 17일부터 31일까지 전점에서 '가을 등산 대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에서 평소 대비 5배가량 많은 100만점 물량의 등산용품을 최대 50%가량 할인 판매한다. 또 레드페이스, 마운티아, 투스카로라 등 다양한 브랜드로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주요 상품으로 '몽크로스 배낭(32ℓ/25ℓ)'을 각각 4만원, 3만원에 판매하며, 폴의 길이를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퀵락(Quick Lock)' 기능이 있는 '몽크로스 퀵락 스틱(2개/1세트)'을 3만9000원(전점 3000개 한정)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마트 각 점포에 입점한 레드페이스, 마운티아 등 등산 브랜드의 '방풍 재킷'을 7만8000원에 선보이며, '베이직아이콘 등산바지'를 정상가보다 15% 저렴한 1만7000원에, '베이직아이콘 케브라 포인트 본딩바지’를 30% 가량 저렴한 2만원에 판매한다.
이 외에도 '등산화 보상판매' 이벤트를 진행, 17일부터 23일까지 일주일간, 사용하던 등산화를 갖고 롯데마트에 입점한 등산 브랜드 매장을 방문하면 등산화 구매 시 2만원을 즉시 할인해준다.(일부 행사상품 제외)
김대연 롯데마트 레저스포츠 MD(상품기획자)는 "설악산, 오대산 등 유명한 산들의 단풍 절정기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돼 11월 초까지 이어질 예정"이라며 "본격적인 가을 산행철을 맞아 기능성에 초점을 둔 가을 등산 대전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