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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한화손해보험은 유전질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해 맞춤설계와 개별적 선택가입을 강화한 '나만의 맞춤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상품은 선택한 암보장군에 대해서만 보험료가 적용되기 때문에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대비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암진단 확정시 추후 보장보험료 납입을 면제해 암 발생에 따른 가계경제의 부담도 줄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가입연령은 담보에 따라 최저 만 15세부터 최대 만 64세까지다. 납입기간은 년만기의 경우 15년 만기로 15년마다 자동 갱신돼 최대 100세까지 보장 가능하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제는 암보험도 개인의 생활습관과 유전적 요인에 대비한 맞춤식 암보험이 필요한 시기"라며 "이 상품은 암 발생 위험과 암 치료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을 함께 대비할 수 있는 100세 시대 맞춤형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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