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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 산업재해 제로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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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공단과 산재예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3단계 건설사업을 추진하면서 산업 무재해에 도전한다.


공사는 16일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안전·보건 분야의 협력사 상생프로그램을 정착시키고 근로자의 건강증진활동을 지원하는 등 공항 내 산재 예방을 위한 상호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또 합동 안전 캠페인을 시행해 안전한 인천공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각 기관 별로는 인천공항공사의 경우 건설현장 근로자의 건설안전체험교육 이수를 의무화하는 등 산재예방을 위한 제도를 정비한다. 안전보건공단은 건설안전체험교육장의 운영을 지원하고 건설현장의 안전지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향후 안전보건공단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3단계 건설사업을 무재해·무사고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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