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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감성 발라드로 가요계 컴백 '작사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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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그림, 감성 발라드로 가요계 컴백 '작사가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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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가수 김그림이 신곡으로 가요계 컴백한다.

김그림은 16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감성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사랑이란게 뭐 이래요'를 공개한다.


'사랑이란게 뭐 이래요'는 조영수가 작곡하고 감성 프로듀서 안영민과 김그림이 공동으로 작사작업에 참여했으며, 이별 후 1년이 지나 같은 계절을 맞는 여자의 속마음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이번 곡은 김그림이 작사에 참여, 싱어송라이터로서 첫걸음을 뗀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편지를 쓰듯 한 마디 한 마디 쏟아 내놓는 말들과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마음이 김그림 특유의 보컬과 만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김그림은 오는 18일 오후 6시 40분 정동극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 콘서트는 정동극장에서 가을을 맞아 '정동극장 돌담길 프로젝트'라는 콘서트로 김그림 이외에 김창완, 박주원, 투빅 등이 출연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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