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올림푸스한국이 포서드와 마이크로포서드 시스템을 통합한 플래그십 미러리스 카메라인 ‘올림푸스 OM-D E-M1(이하 E-M1)’을 14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이 제품은 올림푸스 DSLR카메라인 E-System 시리즈의 포서드 렌즈뿐만 아니라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의 마이크로포서드 렌즈까지 호환이 가능하다.
E-M1은 올림푸스 미러리스 카메라인 OM-D 시리즈의 플래그십 모델로, 하이엔드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이 성장하고 DSLR가 경량화됨에 따라 폭넓은 렌즈 활용을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이다.
특히 어떤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듀얼AF시스템에 의해 쾌적한 오토포커스(AF)가 지원되어 최고의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
이두형 올림푸스 부장은 "DSLR의 초점을 맞추는 전용센서가 이번 제품에 탑재돼 상이 흔들리는 현상을 최소화했다"고 밝혔다.
방진·방적 기능과 함께영하 10℃ 정도의 혹한에서도 작동하는 방한 기능까지 갖춰 거친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다.
더불어 상면위상차 AF와 컨트라스트 AF 등 2개의 AF를 동시에 지원하는 ‘듀얼 패스트 오토포커스(DUAL FAST AF)’를 통해 기존 미러리스 카메라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움직이는 피사체에 지속적으로 초점을 맞추는 기능인 C-AF을 대폭 향상시켰다. 위상차 AF센서가 배치된 주변의 많은 화상 데이터를 연산 처리해 손실된 화상데이터를 복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타임랩스무비(Time LapseMovie) 기능으로 촬영가능한 매수도 999장까지 확대됐다.이 기능은 구름의 이동모습이나 별의 움직임 등 자연현상을 환상적인 동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이 부장은 "999장을 이어붙여 영상을 만들어 불과 5~6초의 시간이 걸린다"며 "타입랩스기능으로 연속 촬영 매수가 999장까지 가능하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새로운 제어 알고리즘을 사용한 최고의 5축 손 떨림 보정 기능이 탑재되어 어떤 렌즈를 장착하더라도 망원렌즈 촬영시나 저속 셔터 스피드에서의 손 떨림 보정 효과가 탁월하며▲1/8000초 고속 셔터 스피드와 초당 6.5프레임의 연사 지원 ▲ Wi-Fi 내장 ▲대형 그립과 다양한 커스텀버튼배치로 뛰어난 조작성▲새롭게 바뀐 디오라마II등 12가지 종류의 아트 필터와 포토 스토리 기능 ▲역광이나 노출차이가 큰 장면을 고속 연사 촬영후 자동합성하여 노출을 보정해 주는 2가지 패턴의 HDR 촬영 기능이 지원된다.
색상은 블랙 한 종류이며, 출시일과 가격은 미정이다.
한편, E-M1과 함께 사용 시 바디와 렌즈 모두 방진·방적이 가능한‘M.ZUIKO DIGITAL ED 12-40mm f2.8 PRO’ 렌즈도 함께 출시된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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