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에어부산이 오는 12월11일부터 부산-가오슝(타이완) 노선에 정기편을 띄운다.
에어부산은 11번째 국제선으로 부산-가오슝 노선 주 4회(수, 목, 토, 일) 운항키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노선에는 A321-200(195석) 항공기가 투입된다.
가오슝은 타이완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로 타이완 남서부에 위치한다. 가오슝은 연중 날씨가 온화하며 아리산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천 년의 원시림을 고스란히 간직한 타이완 최고의 산악 휴양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에어부산은 부산-가오슝 노선 취항을 기념, 10월 말까지 15만9000원(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포함 총운임 28만6900원)에 특가항공권을 판매한다. 특가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취항일인 12월11일부터 2014년 2월16일까지다. 10월 말까지 부산-가오슝 특가항공권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는 타이완 교통카드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airbusan.com) 및 모바일 웹사이트(m.airbusan.com)를 참조하면 된다.
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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