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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新 TV 광고…배우 유준상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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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新 TV 광고…배우 유준상 모델로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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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동서식품이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OREO)'의 신규 TV 광고 모델로 배우 유준상을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제4대 오레오 아빠로 발탁된 배우 유준상은 홍명보, 박철민, 이선균에 이어 다정하면서도 친근한 아빠의 모습을 연기하며 평소에 따뜻하고 훈훈한 이미지를 한층 더 살렸다.

이번 광고는 아빠와 아들의 대화로 진행된다.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있는 아들. 아빠는 아들과 오레오를 나눠 먹으며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다. 아들은 여자친구를 오레오에 비유하며 "겉으론 아주 도도한데 마음은 크림처럼 부드럽다"고 재치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오레오를 맛있고 재미있게 먹는 방법인 비틀어(Twist) 크림을 맛보고(Lick), 우유에 퐁당(Dunk) 찍어 먹는 방법(TLD ritual)을 함께 하면서 부자지간의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대화를 이어간다.


이번 광고촬영장에서 유준상은 자연스러운 장면을 위해 매 장면 촬영 시에 오레오를 맛있게 먹었다. 특히 촬영장에서 재미있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애드립까지 적극적으로 제시하여 촬영 현장의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김창조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평소 브라운관에서 가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던 유준상씨를 통해 '아빠하고 나하고'라는 광고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광고에서 선보인 비틀어 크림을 맛보고, 우유에 퐁당 찍어먹는 'TLD(Twist, Lick & Dunk)방법'을 활용해서 오레오를 더욱 맛있고 재미있게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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