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KT&G는 '상상이 실현되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제4회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른 공모전과는 달리 접수 단계부터 최종 심사까지 참가자와 네티즌, 전문가가 서로 소통하며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로 발전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즉 공모전 참가자는 자신의 작품을 웹사이트에 접수한 후 네티즌들이 댓글로 제안한 개선방안을 반영하거나 오는 11월 중에 진행되는 워크숍에서 전문가들의 멘토링을 받아 작품을 수정, 보완할 수 있으며 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한 작품을 최종 심사에 제출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문화예술 관련 이벤트 프로모션 기획과 올바른 흡연문화 정착을 위한 흡연예절 캠페인, KT&G의 사회공헌을 주제로 한 지면광고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부터 31일까지이다.
최종 수상자는 12월17일에 발표되며, 공모분야별로 최우수상 300만원, 우수상 100만원 등 총 18팀에게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에 우수한 아이디어를 제안한 네티즌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KT&G 관계자는 "창의공모전은 참가자와 대중이 함께 아이디어를 실현해 가는 과정을 공유하는 신개념 공모전"이라며 "참가자들의 기발한 상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수상작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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