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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현진영 "아내 오서운, 13년 동안 나를 지켜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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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현진영 "아내 오서운, 13년 동안 나를 지켜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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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가수 현진영이 13년간 자신을 믿고 따라와 준 아내 오서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현진영은 12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13년 간 나를 지켜주고, 헌신해 줘 고맙다. 아내가 조금 더 어리고 예쁠 때 결혼식을 올려주지 못해 미안하다"며 "앞으로는 가정생활에 착실한 오빠가 되겠다"고 밝혔다.


앞서 아내 오서운은 "서로에게 바라는 점이 잇느냐?"는 질문에 "처음 만났을 때보다 내 말을 잘 들어줘서 좋다. 집안일은 도와주지 않아도 되지만, 조금 더 가정적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현진영은 "아내로 인해 나는 새로운 사람이 됐다. 아내를 위해, 그리고, 내 음악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을 위해 착실하게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결혼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결혼식을 올린 현진영 오서운 부부는 2000년 첫 만남을 가진 뒤 13년 동안 연인으로 지내왔다. 지난 2011년 6월 강남구청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됐다.


한편 현진영은 1990년 가수로 데뷔해 '흐린 기억속의 그대' '두근두근 쿵쿵' 등의 히트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오서운은 1995년 청소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해 '러브스토리 인 하버드' '내 이름은 김삼순' 등에 출연했다. 현재 쇼핑몰을 운영 중이다.




최준용 기자 cj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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