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예탁결제원은 8일 여성가족부와 여성폭력과 가정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부가 4대악으로 규정한 성폭력, 여성폭력, 가정폭력을 근절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체결하게 됐다.
두 기관은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및 소진방지 프로그램 지원협력과 여성폭력 피해자 및 그 가족에 대한 정서·심리 치유·회복 지원협력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그 첫 걸음으로 '여성폭력예방시설 종사자 역량강화 및 소진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을 2013년 사업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그동안 사회공헌 활동은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에 집중됐는데, 이번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시설종사자에게도 관심을 갖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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