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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전국 GS25 3000개 점포서 알뜰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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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전국 GS25 3000개 점포서 알뜰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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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은 이달부터 GS25 편의점 전국 3000여개 점포에서 저렴한 요금제의 알뜰폰 단말기를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에넥스텔레콤은 "유통라인 확대를 통한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과 제휴해 지난 2일부터 입점했다"고 밝혔다. 판매처는 서울·수도권에 약 1500개, 그 외 지역 1500개 점포로 자세한 위치는 에넥스텔레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3G용 5종과 LTE 5종까지 총 10종의 단말기 상품을 판매한다. 아이리버의 자급제 스마트폰 '울랄라1'의 경우 무료데이터 100MB 분량을 제공하는 월 7800원 요금제를 24개월 약정으로 사용하면 별도의 단말기 대금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데이터 사용량이 적은 주부나 자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상품이다.


또 최근 이동통신사 대리점에서 보기 힘든 폴더폰을 쉽게 구할 수 있다. '와인샤베트'나 '미니멀 폴더'폰은 월 9800원에 별도 단말기 대금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중·장년 세대나 데이터 사용이 필요없는 어린이들에게 알맞다.

이외에 최근 출시된 LTE단말기 갤럭시노트3, 갤럭시S4, 갤럭시S4미니, 옵티머스G프로, 베가R3등은 30개월 약정 요금제로 제공한다.


에넥스텔레콤 "전국 GS25 3000개 점포서 알뜰폰 판매"

가입은 GS25에 비치된 신청서에 원하는 단말기를 체크하고 연락처를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된다. 전문 상담원으로부터 2~3일 내에 전화로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설명을 들은 뒤 가입 여부를 결정하면 된다. 에넥스텔레콤 측은 "신청 절차가 간단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휴대폰을 접할 수 있어 선택의 폭이 넓다"고 설명했다.


최근 알뜰폰의 낮은 인지도와 빈약한 유통망을 극복하기 위해 6개 알뜰폰 사업자가 지난달 27일부터 전국 226개 주요 우체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이외에 온세텔레콤은 새마을금고, 헬로모바일은 하이마트와 전자랜드에서 판매에 나섰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GS25같은 편의점은 주변에서 쉽게 찾아 방문할 수 있기에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 그 동안 알뜰폰 판매처를 몰랐던 소비자들에게 유용할 것”이라면서 “기존 이동통신사와 동일한 서비스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과 요금제를 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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