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현대증권은 7일 삼성화재에 대해 신규계약 실적과 마진율이 모두 견조하고, 본업을 둘러싼 외부환경도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현대증권은 목표주가 상향조정에 대해 예상보다 본업이 호조세를 기록 중이고, 상대적으로 아시아권 보험사 중 저평가돼 있다는 점 등을 꼽았다.
여기에 중국 비즈니스가 성공적으로 안착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과 규제, 금리 등 제반 외부환경의 긍정적 변화도 호재라고 진단했다.
이태경 현대증권 연구원은 "컨센서스는 소폭 하회하겠지만 여전히 방향성은 살아 있다"며 "추가상각 등으로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7% 정도 밑돌겠지만 전년동기와 비교해서는 5% 정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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