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제이미 다이먼 JP모건 체이스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JP모건의 은행 부문 회장 자리에서 물러났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1일 공개된 한 보고서에서 확인됐으며 다이먼은 7월 초부터 은행 부문 회장 자리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이먼은 7월 1일부로 JP모건체이스 은행 명예회장으로 물러나고 새 회장에 생활용품업체 존슨앤드존슨(J&J) 회장 출신인 윌리엄 웰든이 선임됐다.
하지만 다이먼이 모회사인 JP모건 회장 겸 CEO 자리는 그대로 유지하기 때문에 그의 영향력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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