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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서 수류탄 폭발 사고 발생…2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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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언론에 따르면 오는 7∼8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발리에서 수류탄 폭발 사고가 발생, 청소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관영 안타라통신은 이날 오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발리 누사두아 지역에서 40㎞ 떨어진 타바난군(郡) 부킷차투의 한 차고에서 수류탄이 터져 10대 청소년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 사고는 테러와는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사고를 목격한 마을주민 뇨만 카시노는 청소년들이 전날 APEC 정상회의 경비 훈련 후 군이 남기고 간 수류탄을 주워서 놀다가 폭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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