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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위원장 "동양증권 불완전판매 응분 처분 할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20초

[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신제윤 금융위원장은 4일 "동양증권의 불완전 판매나 법 규정을 위반한 부분에 대해서는 응분의 처분을 하겠다"며 "투자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이날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동양증권의 종합자산관리계좌(CMA)에 가입하거나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사들인 고객의 자산은 동양증권과는 별개로 한국증권금융, 한국예탁결제원에 안전하게 보관돼 있는 만큼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또한 신 위원장은 이혜경 동양그룹 부회장이 법정관리 신청 당일인 지난 1일 동양증권 본사 대여금고에 보관한 현금을 인출해 갔다는 보도와 관련해서는 "금감원에서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것이 사실이라면 상당히 대주주로서 도덕적으로 비난받아 마땅하고 금융위와 금감원도 응분의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덧붙였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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