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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기념주화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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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14일까지 홈페이지 등지에서 예약접수…앞면은 나로호, 뒷면은 천상열차분야지도와 첨성대

나로호 발사 기념주화 나온다 나로호 발사 기념주화 앞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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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념하는 동전이 나왔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는 3일 ‘나로호 발사 성공’ 기념주화 예약접수를 오는 14일까지 농협은행 및 우리은행의 2000여 창구와 인터넷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밝혔다.

기념주화는 지난 1월30일 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인 나로호가 성공적으로 발사된 것을 기념하고 과학기술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모으기 위해 발행됐다.


최대발행량은 3만장(국내 2만7000장, 국외 3000장)이며 액면금액 5만원짜리의 은화(은 99.9%)다. 유·무광 프루프(Proof)급으로 만들어지고 무게는 19g, 크기는 33㎜, 모양은 원형이다.

프루프(Proof)주화는 정교하게 만드는 높은 수준의 무결점주화를 말한다.


기념주화의 앞면은 지구를 배경으로 나로호의 페어링 분리장면과 탐사대상인 달을 함께 배치해 우리나라의 꾸준한 우주개발 의지를 나타냈다. 뒷면은 우리나라의 천문지식을 대표하는 천상열차분야지도 일부 문양과 첨성대를 배치해 천문학적 전통과 계승을 나타냈다.


판매값은 개당 5만7000원. 한 사람당 3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예약접수 결과 국내 발행량 2만7000개를 넘으면 추첨으로 뽑는다. 기념주화 배부일은 오는 11월11일이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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