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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교생 포함한 314명 서울시교육청 공무원으로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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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서울시교육청 ‘2013년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의 최종합격자 314명의 명단이 4일 시교육청 홈페이지(www.sen.go.kr)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합격인원은 직렬별로 9급 교육행정 240명, 9급 사서 34명, 9급 시설(공업) 18명, 9급 보건 12명, 경력경쟁임용 시설(공업) 10명으로 총 314명이다.

9급 교육행정직 240명 중에는 장애인 17명과 저소득층 6명이, 9급 사서와 9급 보건직에는 각각 장애인 1명이 포함됐으며, 경력경쟁임용 시설(공업)직 10명은 모두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생으로 선발됐다.


최고령 합격자는 시설(건축)직렬 51세 ‘배부한 씨’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한양공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시설(건축)직렬 18세 ‘정현종 군’이다. 또한 지체장애 1급 교육행정직렬 ‘박지은 양’을 비롯해 장애인 19명이 최종 합격했다. 지체장애 1급 장애인이 시교육청 공무원이 된 것은 이번이 최초다.

합격자 성별로는 전체 314명 중 여성이 216명으로 약 70%의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29세 이하'가 18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30세 이상' 108명, '40세 이상' 16명, '50세 이상' 2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경쟁률은 보건(일반)직이 32.4대 1을 기록해 가장 높았으며 교육행정(일반)이 29.6대 1로 그 뒤를 이었다. 전체 지원자 경쟁률은 24.8대 1이었다.


최종 합격자들은 오는 21일 서울시교육연수원에서 임용후보자 등록 원서를 작성하고 11월 말부터 3주간 신규임용 후보자 연수를 받은 후 빠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임용될 예정이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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