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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의회 지도부 만나 정부 폐쇄 해법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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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미국 정치권의 예산 협상 결렬로 연방정부가 이틀째 폐쇄된 가운데 2일(현지시간) 오후 5시 30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의회 지도부를 만난다.


백악관에 따르면, 공화당 소속의 존 베이너 하원 의장과 해리 리드 상원 민주당 원내대표, 미치 매코널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 낸시 펠로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이 초청됐으며 이들은 오바마 대통령과 연방정부 폐쇄 해결책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연방정부 폐쇄를 끝내고 국가 부채 한도를 증액하는 문제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대통령과 양당 지도부가 모두 모이는 것은 임시 예산안과 연방정부 부채한도 상한 증액을 둘러싼 협상이 교착상태를 보인 후 처음이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오전 월가 대형 은행들의 최고경영자(CEO)들을 초청해 재정관련 현안들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겸 회장과 로이드 블랭크페인 골드만삭스 CEO, 브라이언 모니니한 뱅크오브아메리카 CEO 등이 참석해 최대한 빨리 정부 폐쇄를 끝내고 부채한도 상한을 증액할 것을 촉구했다.




김지은 기자 muse86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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