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함평군(군수 안병호)이 2일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정병규)가 주최하고 함평군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안병호 함평군수, 양규모 군의회의장, 도·군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어르신 등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나르다예술단의 난타사물공연과 민요공연이 선보였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사회와 이웃에 헌신하고 노인복지에 기여한 공로로 수성 노인상, 모범노인, 노인복지기여자, 노인자원봉사단체상 등 24명이 수상했다.
정병규 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사회를 인도하고 책임져야하는 어른으로서 사회에 봉사하는 큰 좌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자”며 “경험과 지혜를 살려 우리 함평이 살맛나는 고을로 변모하기 위해 다 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안병호 군수는 “어르신들께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한 함평을 만드는 데 모든 정성을 다하겠다”며 “지혜와 조언을 아낌없이 보내주시기를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화답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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