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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전현무, 생방송 中 말실수 "제정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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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2' 전현무, 생방송 中 말실수 "제정신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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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방송인 전현무가 생방송에서 실수를 범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전현무는 1일 오후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진행 도중 실수를 범하자,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했다.


이날 전현무는 온라인 포털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된 '히든싱어2' 제작발표회 도중 참가자들의 블라인드 영상과 목소리가 공개되자 "예상되는 진짜 가수를 문자로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조승욱PD는 "본방송을 통해서만 응모 가능하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죄송하다"고 응수했다.


그는 이어 "내가 제정신이 아니다. 돈 나가니까 문자를 보내지 말라"고 덧붙이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전현무는 생방송 중 실수를 한 상황에서도 진지하지 못한 태도로 급히 수습해 일부 네티즌들의 지적을 받았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는 '히든싱어2'의 예상라인업이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예상라인업에는 김범수 박효신 보아 신승훈 양희은 이승철 이소라 이승환 이선희 변진섭 이적 임재범 임창정 조성모 조용필 주현미 휘성 등 쟁쟁한 가수들이 포함됐다.


'히든싱어'는 비주얼 가수, 보는 음악의 홍수 속에 듣는 음악의 아날로그적 감성을 일깨우자는 의도로 기획된 신개념 뮤직 버라이어티 쇼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 5인이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지난 2012년 12월 시즌1이 첫 방송됐으며 박정현을 시작으로 김경호, 바비킴, 장윤정, 이문세, 김건모 등 총 14명의 가수들이 출연해 화제가 됐다.


특히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2배 오른 우승상금 2000만원이 주어진다. 뿐만 아니라 진짜 가수와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후의 1인에게도 혜택이 주어지게 됐다. 첫 방송은 오는 12일 밤 11시.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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