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8월 1일부터 7일까지 공제가입자 452명을 대상으로 노란우산공제의 고객만족도(CSI)를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에 74.7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가입자에게 제도 혜택을 바탕으로 다른 소상공인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냐고 묻자, 10명 중 8명이 '추천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세부혜택 가운데서는 '공제금 압류 금지(81.2점)'와 '300만원 소득공제(76.8점)'의 만족도가 높았던 반면 '각종 부가서비스 제공(63.5점)'과 '연복리 이자적립(67.8점)'에 대한 만족도는 낮았다.
서비스 항목에서는 '가입절차 편리(80.4점)'와 '가입시 자세한 설명(75.6점)'은 만족도가 높았으나 '홈페이지 이용(65.3점)'과 '콜센터 이용(66.4점)'은 만족도가 낮았다.
전석봉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보여주기식이 아닌 실질적 고객 만족을 위해 올해 부족한 사업 부문을 집중 점검, 내년 사업계획에 반영하겠다"며 "노란우산공제의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시사했다"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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