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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생활 불만, 적극적인 해결의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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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부부생활에 있어 성관계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혼을 결심한 부부들 대부분이 성격차이라고는 말하지만 실제로는 성적인 불화가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는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성생활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부부생활에 불만을 갖는 경우가 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육체적으로 나이가 들수록 성관계, 임신, 출산으로 인해 질이 탄력을 잃고 늘어지면서 성감이 떨어지고 요실금 증상도 생긴다. 이로 인해 부부관계에 흥미를 잃게 되기도 하는데, 예전 관계 회복을 위해 레이저 질수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이저 질수축은 늘어난 질을 인티마레이저로 절개나 침습적 수술 없이 질벽을 좁혀주는 시술이다. 레이저가 질 안쪽에서 360도 회전하면서 콜라겐을 증식시키기 때문에 질수축 효과가 좋으며 요실금 치료도 가능하다.


시술이 보통 15~20분 정도 소요되는 간단하게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시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은 꼭 해야 한다.

안양 미스미즈산부인과 범계점 정소용원장은 "과거에 질성형은 갱년기 여성의 사치로 여거지거나 부끄러운 것으로 생각했다면 요즘은 부부관계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인식이 바뀌고 관련 의학기술도 발전하고 대중화 됐다"고 말하며 "질성형 레이저인 인티마가 유럽CE인증을 받아 안전성면에서 입증되었고, 시술 후 환자들의 만족도 또한 높은편" 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정원장은 "원만한 부부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고, 본인 스스로 수치심과 불안감을 느낌다면 적극적으로 해결방안을 찾을 필요가 있으며,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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