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또렷한 이목구비라던가 작은 얼굴 등처럼 미의 기준이나 트렌드는 매번 변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동안열풍'이 불면서 '조금이라도 더 어려 보이는 얼굴'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미용 제품이나 관련 상품들이 쏟아지기도 했다.
사람들은 조금이라도 더 동안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패션이나 헤어스타일을 바꾸거나 화장법을 바꾸는 등의 여러 노력을 해보지만, 사실 동안의 적 즉 노안의 주범은 따로 있다. 코 옆으로 깊게 패인 팔자주름이 바로 그것.
팔자주름은 억세고 고집스러운 인상, 혹은 실제 나이보다 훨씬 나이가 들어 보이게 하는 노안요소로 꼽힌다. '동안'의 신드롬이 불고 있는 이 때, 이러한 골칫거리를 덜어내기 위해서는 미리 예방하는 거나 혹은 주름을 만드는 습관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팔자주름은 입 주위의 피부가 얇고 피지선이 없기 때문에 유분과 수분이 부족하여 주름이 발생하기 쉬운 부위이다. 또한 팔자주름은 나이가 들수록 또렷해지며, 평소에 턱을 괴고 있거나 입을 삐죽거리는 습관, 엎으려 있는 자세 등은 주름이 더욱 깊어지게 하는 요인이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전문가들은 팔자주름을 예방하기 위해 입 주위를 마사지 하거나 고른 영양 섭취, 수분크림 등을 발라 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미 깊게 페인 팔자주름은 이러한 노력에도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 때문에 주름을 제거하기 위해 전문 의료진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수술적 부담은 줄이고 즉각적인 효과를 줄 수 있는 '필러' 시술의 수요가 늘고 있다.
필러란 말 그대로 '채워 넣는' 시술이다. 인체와 비슷한 히알루론산 성분을 이용하여 깊게 팬 주름, 꺼진 피부에 주사해 볼륨감을 만들어 준다. 필러는 주사기를 이용하여 시술되는 간단한 시술로 대략 10분 이내에 효과를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프렌즈클리닉의원 신원준 원장은 "팔자주름은 개인마다 주름진 부분이 각기 다르기 때문에 개인에 맞는 치료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필러를 주입하여 이미지 개선을 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는데 시술 전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인지, 정품을 사용하는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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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 프렌즈클리닉의원 신원준 원장
사진출처 : 프렌즈클리닉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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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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