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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거액의 소송에 휘말리게 됐다는데….
아일랜드 신문 아이리시센트럴은 30일(한국시간) "매킬로이의 전 소속사인 호라이즌 스포츠매니지먼트사가 무려 3500만 달러(약 380억원)에 달하는 소송을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매킬로이가 "직접 매니지먼트사를 차리겠다"며 호라이즌과의 결별을 선언한데 대한 후속 조치다.
"2011년 계약 이후 매킬로이의 가치를 높이고자 최선을 다했다"는 호라이즌 측은 "실제 나이키와 최대 2억5000만 달러의 스폰서계약에 성공하는 등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커다란 계약도 몇 차례 성사됐다"며 "아직 계약이 4년 남았지만 매킬로이가 일방적으로 파기해 법적인 절차를 밟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킬로이 측은 "호라이즌과의 법적인 문제는 아일랜드 더블린에 있는 법률회사 A&L굿바디가 맡게 될 것"이라고 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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