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손은정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4시즌이 13년 만에 1월에 개막한다는데….
LPGA투어 사무국은 26일(한국시간) "내년 시즌 개막전을 1월 말 바하마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1월23일 바하마의 파라다이스 아일랜드오션골프장에서 개막하는 퓨어실크 바하마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이다.
올해 창설된 이 대회는 지난 5월에 열려 이일희(25ㆍ볼빅)가 초대챔프에 올랐다. 첫 대회는 그러나 악천후 때문에 사흘간 12홀씩 총 36홀 플레이로 축소하는 등 파행 운영됐다. LPGA투어는 최근 미국 내 인기가 급감하면서 스폰서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 2월이나 돼야 호주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열리는 게 일반적이었다.
손은정 기자 ejs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