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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선도전기, 20억불 몽골 고비 프로젝트 MOU 소식..↑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9초

[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선도전기가 총 사업비 20억달러(약 2조2000억원) 규모 몽골 '텝신 고비 프로젝트' 추진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소식에 강세다.


30일 오전 9시45분 현재 선도전기는 전장보다 75원(2.74%) 오른 2815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 27일에 이은 2거래일 연속 오름세다.

앞서 선도전기는 지난 26일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BKB, BHI 등 중소·중견기업으로 이뤄진 한국컨소시엄을 통해 현지 10위권 기업인 가츠르트그룹과 고비 프로젝트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석탄광산 개발과 600㎿급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을 비롯해 석탄에 촉매를 더해 액화천연가스(LNG)와 비슷한 에너지를 만드는 디메틸에테르(DME) 개발 및 생산, 180km의 철도 건설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을 구축하는 투자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들이 해외 SOC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첫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는 게 업계의 평가다.


한편 선도전기는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한 비에이치아이와 함께 SOC 자본금 5~10% 가량의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비에이치아이는 이 시각 현재 소폭 내림세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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