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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남북 경협株, 회담 기대 속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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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남북 당국자간 회담 기대 속 남북 경협주가 이틀째 강세다.


10일 오전 10시3분 이화전기는 전일대비 122원(14.91%) 올라 94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이후 이틀째 상한가다. 재영솔루텍, 에머슨퍼시픽도 이틀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외 제룡산업제룡전기, 광명전기, 선도전기 등도 8~13%대 강세다. 반면 로만손과 신원은 2~6%대 하락하며 전거래일의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는 모습이다.


남북은 지난 9~10일 판문점에서 열린 장관급 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에서 '남북당국회담'을 오는 12~13일 이틀간 서울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양 측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 등 긴급한 문제들을 회담에서 협의하기로 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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