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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휘발유 판매價 14주만에 2000원벽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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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넷째 주 ℓ당 1999.45원 기록, 6월 넷째 주 이후 첫 2000원대 하회…전국 판매價 7주 연속 하락세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서울 지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가격이 14주 만에 2000원대 밑으로 내려갔다. 전국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29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9월 넷째 주 서울 지역 보통휘발유 가격은 ℓ당 1999.45원을 기록했다. 서울 지역 휘발유 가격은 올 6월 넷째 주 2000.10원을 기록한 이후 13주 연속 2000원대를 유지해 왔다.

구역별로는 종로구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휘발유 가격이 ℓ당 2253.93원을 기록해 가장 비쌌고, 가장 저렴한 곳은 은평구로 ℓ당 1912.12원으로 집계됐다.


형태별 서울 지역 휘발유 판매가격을 살펴보면 셀프주유소는 ℓ당 판매 가격이 1907.21원, 비셀프주유소는 2015.9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전국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4.68원 떨어진 1929.92원을 기록했다.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서울(1999.45원)에 이어 세종 1940.39원, 충남 1940.67원, 강원 1937.41원, 경기 1935.05원 순으로 비쌌다. 가장 저렴한 곳은 대구로 ℓ당 판매 가격이 1902.49원을 기록했다.


셀프주유소와 비셀프주유소 간 보통휘발유 가격차는 42.30원으로 나타났다. 셀프주유소 판매가격은 ℓ당 1889.49원, 비셀프주유소 판매가격은 1931.80원으로 집계됐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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