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기아자동차는 27~29일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가나아트센터에서 예술을 통해 기아 브랜드를 체험하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KIA Surprise Weekend)’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콩 출신 피규어 아티스트 ‘마이클 라우’는 개인의 개성을 표현하는 수단으로서의 자동차 모형 ▲국내 설치 미술가이자 그래픽 아티스트 ‘빠키’는 투명한 차체 속에서 다양한 부품들이 맞물려 움직이는 모습을 표현한 조형물 ▲캐나다 출신 모션아트 디자이너 ‘줄리앙 발레’는 속력에 따라 자동차 엔진 구동 소리가 들리는 그네 형태의 작품을 선보였다.
둘째날인 28일에는 주요 전시물을 제작한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작품을 소개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마이클 라우와 빠키는 자신의 작품이 개성 있는 디자인의 쏘울 후속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와 함께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축하 공연 ▲칸영화제 단편 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의 작품 소개 ▲기아차가 선발한 신진 작가인 ‘기아 영 크리에이터스(KIA Young Creators)’ 주유진과 조기석의 작품 소개 등도 진행됐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에 처음 시행되는 ‘기아 서프라이즈 위크엔드에 많은 대학생들과 20대 청년들이 관심을 갖고 찾아줘 성황리에 개최됐다”며 “앞으로도 기아차의 미래 고객들이 다양하고 특별한 문화 콘텐츠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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