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부 "충분히 심리했다"
사건을 맡고 있는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문용선)는 이날 오후 2시 열린 선고 공판에서 “판결 선고를 위해 충분히 심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SK 측이 재판부에 낸 변론재개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이다.
SK 재판은 사건의 핵심인물로 지목된 김원홍 전 SK해운 고문이 전날 저녁 전격 국내 송환되며 선고가 미뤄질지 여부가 주목받았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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