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한화투자증권은 27일 한샘에 대해 3분기 비수기임에도 불구, 성장성이 좋다며 목표주가를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정홍식 연구원은 한샘의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이 매출액 2290억원, 영업이익 130억원 수준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8.5%, 42.5%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한샘은 3분기에 마케팅 비용 등이 많이 발생해 최대 비수기"라며 "그러나 특판 사업부문에서 경쟁사 대비 영업력 강화로 매출이 증가해 이번 3분기에는 당사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한샘은 3대 성장 유통채널인 온라인, 직매장, IK유통이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고 마진 역시 규모의 경제효과로 개선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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