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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 동반성장협의회를 발족하고 지난 24~25일 동반성장을 위한 5대 실천사항을 협의했다고 26일 밝혔다. 방문판매 동반성장 협의회는 방문판매업에 종사하는 특약점 경영자와 카운셀러의 소득증대와 권익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조직이다.
협의회에는 아모레퍼시픽 럭셔리BU를 총괄하는 유제천 부사장을 비롯해 각 브랜드 및 영업 담당 임원 등 회사 대표 9명과 아모레퍼시픽 방문판매사업부 전국 17개 영업팀에서 선출된 특약점 경영자 대표 17명으로 구성됐다.
아모레퍼시픽은 동반성장을 위한 5대 실천사항으로 현장 고충 처리위원회 운영, 특약점 성장 지원 프로그램 운영, 카운슬러 복지 지원 확대 등을 꼽았다. 카운슬러 의료 혜택에 매년 20억원을 지원하고 특약점 1년 단위 약정을 2년으로 전환하는 내용도 담겼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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