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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옮길 중앙기관 공무원, 입주 시기 당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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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한신(696가구), 태영632(가구), 포스코(626가구) 입주 최대 18일 빨라져…기존 이사일은 그대로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로 갈 중앙부처 2단계 이전공무원들을 위한 아파트 입주가 당겨진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26일 올해 말 행복도시에 입주하는 2576가구의 아파트 입주를 앞당겨 중앙행정기관 2단계 이전공무원들 생활에 도움을 주기로 했다.

오는 12월13일 2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에 맞춰 연말 준공예정인 아파트 4개 단지의 입주를 조정, 공무원들의 주거안정을 쉽게 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한신(696가구)은 12월2일 ▲태영(632가구)은 12월5일 ▲포스코(626가구)·대우(622가구)는 12월13일 등 단지별 입주시기를 최대 18일까지 앞당기기로 했다.

하지만 행복청은 살고 있는 곳의 계약기간 등에 맞춰 입주계획을 준비해왔던 입주자들이 혼란을 겪지 않도록 이미 예정된 입주기간은 그대로 두면서 첫 입주날짜만 당겼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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