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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곡면 OLED TV '올해 최고의 혁신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00분 42초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삼성전자LG전자의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가 산업통상자원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이 주최하는 한국전자전에서 올해 최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는 내달 7일부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제44회 한국전자전(KES)를 앞두고 올해의 혁신상 20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의 혁신상에는 신제품·디자인·콘텐츠 등 3개 부문에 걸쳐 최고 제품들이 뽑혔다.


신제품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55인치 곡면 OLED TV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국내 업체들은 세계 최초로 곡면 OLED TV를 선보인 바 있다.

이와 함께 ▲천정에 설치해 모든 사람에게 동일한 음을 전달할 수 있는 뮤솔버스의 루시드스피커 ▲세계 최초 자체 전원공급 기술을 적용한 원격조명제어 스위치인 반디통신기술의 반디온 ▲방열효과가 우수하고 초경량화한 아이스파이프의 LED공장등 ▲옷의 악취 및 세균을 제거하는 신개념 의류관리기인 에이치엔시의 스마트행어 ▲소리가 직접 귀에 닿지 않아 음악을 오래 들어도 귀가 피로하지 않은 피에스아이코리아의 세계 최초 역방향 스피커방식 이어폰 등 7개 제품이 최고 신제품으로 선정됐다.


최고 디자인 부문에서는 삼성전자의 85인치 초고화질(UHD) TV를 비롯해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2 등 5개 제품이 뽑혔다.


최고 콘텐츠 부문에서는 ▲정확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으로 자연스러운 전방위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나노포노닉스의 전방위카메라 ▲바다동물과 실시간으로 대화하는 레이그리프의 리얼토크 디지털 아쿠아리움 등 창의적 아이디어로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성 및 우수성이 높은 제품 8개가 선정됐다.


이번 혁신상 수상 제품들은 내달 7~10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한국전자전에 전시될 예정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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