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최고 4.40%..우대형Ⅰ 3.85%까지 낮아져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주택금융공사가 오는 10월 1일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 금리를 0.15%p 내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소득에 제한이 없는 ‘보금자리론’ 기본형(주택가격 9억원 이하) 금리는 지난 8월말 현재 연 4.30%(10년)~4.55%(30년)에서 연 4.15%(10년)~4.40%(30년)로 낮아진다.
또 주택가격 6억원이하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 서민에게 정부가 이자를 지원해 주는 ‘우대형Ⅰ’(부부합산 연소득 2500만원 이하)은 최저 연 3.15%(10년)~3.85%(20년), ‘우대형Ⅱ’(부부 합산 연소득 2500만원 초과 5000만원 이하)는 연 3.65%(10년)~3.90%(30년)까지 금리가 내려간다.
공사 관계자는 “지난주 국채 금리 하락분을 보금자리론 금리에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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