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GS홈쇼핑이 27일 오후 3시25분부터 도네이션 방송을 통해 ‘산둘레 꿀세트’를 판매한다.
‘산둘레 꿀세트’는 양봉 사업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와 소득을 제공하는 사회적기업 ‘미래를여는사람들’의 제품이다. 일명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가지산, 영취산, 신불산, 긴월산 부근의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100% 꽃꿀을 사용해 만들었다. 인공적인 가열이나 수분 제거 없이 벌통 내에서 자연 숙성시켜 천연의 맛과 향을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구성은 아카시아꿀과 밤꿀이 각각 1㎏씩 담긴 2병이 한 세트이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방송 중 구매하는 고객들에게는 ‘그린폴리스 치약’과 에코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판매 수익금은 홀몸어르신과 조손 가정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GS홈쇼핑은 이번 도네이션 방송을 더 많은 고객들에게 알리기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gsshop.fb)에서 퀴즈이벤트를 진행, 정답을 맞춘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산둘레 꽃꿀 아카시아꿀’을 준다. 또 트위터(@GSshop)에서는 리트윗 이벤트를 실시하고 추첨을 통해 선정한 20명에게 ‘죠스떡볶이 떡튀세트’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방송은 올해 GS홈쇼핑과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가 함께 기획한 6번째 도네이션 방송이다. GS홈쇼핑은 2005년부터 ‘따뜻한 세상만들기’ 도네이션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환아 돕기 방송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기업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광연 GS홈쇼핑 상무는 “이번 방송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좋은 품질의 사회적 기업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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