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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경찰 출석요구서'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메시지에 대해 경찰이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전남지방경찰청은 '출석요구서 발부' 명목으로 스마트폰에 악성코드를 설치하는 문자메시지가 유포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스미싱 문자메시지에는 '[순천경찰서]○○○님 사건번호(13-093157) 관련 긴급출석요구서/내용확인'이라는 문구와 함께 웹사이트 링크(sc-police.co.kr)가 포함돼 있다. 특히 메시지에 실명이 적혀있어 혼란이 더 컸다.
경찰은 "스미싱 문자에 포함된 인터넷주소나 링크된 문자·숫자열 등을 클릭하는 순간 휴대전화 소액결제로 유도하거나, 개인·금융정보 탈취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미싱으로 인한 피해를 막으려면 우선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시지의 인터넷주소 및 링크는 클릭하지 않는 것이 좋다. 지인에게서 온 문자메시지라도 인터넷주소가 포한된 경우에는 클릭 전에 전화로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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