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국민연금공단은 25일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수탁업무 수행기관으로 4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탁업무 수행기관이 된 곳은 우리은행(주식), KB국민은행(채권), 한국외환은행(대체) 등 수탁은행 3곳과 신한아이타스(사무관리사) 등 총 4곳이다. 수탁은행은 국민연금기금 투자자산의 보관과 관리를, 사무관리사는 투자 자산에 대한 순자산가치를 산출한다.
공단은 이들 기관과 구체적인 협상 등을 거쳐 오는 12월29일부터 3년간 업무를 맡길 계획이다.
지난 7월 말 기준 국민연금기금의 국내 투자자산은 332조원이며, 이중 주식은 75조원, 채권 237조원, 대체 20조원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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