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지방경찰청 수사 2계는 25일 제자를 보조연구원으로 허위 등록해 인건비 등을 챙긴 혐의(사기)로 광주와 전남지역 대학 교수 2명을 입건, 조사 중이다.
A(54)씨 등은 지난 2011년 4월께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연구용역을 수주해 수행하면서 실제 연구에 참여하지도 않은 제자를 보조연구원으로 등록, 인건비와 출장비 등 명목으로 25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다.
경찰은 영산강유역환경청에서 관련 자료를 제출받아 금융계좌 추적 등을 통해 이들의 혐의를 찾아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