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준우 기자]DGB금융그룹은 미국 S&P다우존스인덱스와 영국 로베코샘, 한국생산성본부(KPC)가 공동 주관하는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24일 밝혔다.
DGB금융은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코리아지수에 5년 연속,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에는 4년 연속 선정됐다.
아시아퍼시픽지수에 포함돼 있는 국내 40개 기업 중 은행권에서는 DGB금융, 신한금융, KB금융 등 3개 금융지주가 편입돼 있다.
한국생산성본부는 매년 글로벌 금융정보제공기관인 S&P다우존스인덱스와 지속가능성 평가기업인 로베코샘과 함께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를 선정해오고 있다.
올해는 전 세계 2523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 국내에서는 23개 기업이 DJSI 월드지수에, DJSI 아시아퍼시픽지수에는 40개, DJSI 코리아지수에는 50개 기업이 포함됐다.
하춘수 DGB금융 회장은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금융의 사회적 기능을 통한 이해관계자 중심의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장준우 기자 sowha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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