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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브로드밴드(SKB)가 B tv에서 애니메이션 '미앤마이로봇 시즌2'와 '풍선 코끼리 발루뽀'를 서비스한다.
'미앤마이로봇 시즌2'와 '풍선 코끼리 발루뽀'는 지난 8월 말부터 EBS에서 방영 중으로, IPTV 중에서는 B tv가 독점으로 계약했다.
SKB는 그동안 꾸준한 투자를 통해 애니매이션 콘텐츠 확보에 주력해 왔다. 문화적 장벽이 낮아 글로벌 진출에 유리하고 장기적 수익성이 높기 때문이다.
지난해에는 2014년 글로벌 방영을 목표로 프랑스와 한국이 공동 제작하는 애니메이션 '레이디 버그'와 '세븐 씨'에도 투자해 IPTV·모바일IPTV 독점 방영권을 확보했다.
이인찬 SK브로드밴드 마케팅부문장은 "독점 방영은 고객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고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와의 산업 생태계 조성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국제 진출을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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