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영화 '스파이'가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 300만 관객을 향해 질주 중이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감독 이승준)은 지난 21일 하루 578개 스크린에서 24만 3346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5일 개봉 이래 누적 관객 수는 266만 7684명이다.
'스파이'는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영화로 관객들의 발길을 꾸준히 불러모으고 있다.
'스파이'는 대한민국 최고의 비밀 스파이 철수(설경구 분)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초특급 작전을 수행하던 중, 자신의 정체를 모르는 마누라(문소리 분)가 작전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코믹첩보액션물이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79만 4995명의 관객을 불러 모은 '관상'이 차지했다. 이어 3위와 4위는 각각 18만 4564명과 10만 1958명의 관객을 동원한 '컨저링'과 '몬스터 대학교'가 이름을 올렸다.
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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